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김혜수와 유해진이 시간차 입장을 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옛 연인인 김혜수와 유해진은 시간차 입장을 했다.
이 날 김혜수는 '이층의 악당'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유해진은 영화 '부당거래'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각각 레드 카펫을 밟았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장훈 감독의 ‘고지전’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의 김하늘이 수상했다. 이어 남우조연상은 ‘황해’의 조성하, 여우조연상은 ‘로맨틱 헤븐’의 심은경이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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