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미정)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에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과 희망을 담은 동요보급 및 아름다운 합창의 화음을 통해 정서와 감성을 충전시켜주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줌으로써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창단됐다.
창단이후 지금까지 지역 내 복지시설 및 거리공연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문화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관객과 함께 꿈을 찾아서 꿈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다양한 곡과 뮤지컬 백설공주와 난장이를 선보이게 되며, 특별손님으로 SBS 스타킹에서 그림자마술쇼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술사 이종욱이 출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창단연주회에서 47명의 꿈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 화음을 통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해 나가는 광양시의 꿈과 희망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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