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2년산 벼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한 호품벼와 온누리벼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은 광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농민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업인단체 및 광주시에 소재한 RPC 등 가공업체 협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호품벼, 온누리벼 품종은 미질이 좋고 다수성이며 지역 토양과 기후조건에 알맞은 품종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선호도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0년부터 건조저장시설 및 RPC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미질좋은 벼 우량품종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쌀 생산 기반이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2년 공공비축 벼 매입은 호품벼와 온누리벼 2가지만 매입할 계획"이라면서 농업인에게 벼 종자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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