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비디오(video)'가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시대를 주도할 핵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U+ HDTV'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LTE는 기존 3세대(3G) 서비스보다 5배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내기 때문에 대용량 영상을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 망에 최적화한 '스마트 스트리밍(Smart Streaming)' 기술을 적용해 마치 집에서 HDTV를 보는 것처럼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게 했다.
'U+ HDTV'는 U+ TV나 U+ PCTV 등 LG유플러스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U+ HDTV에서 구매해 모바일 기기에서 보던 콘텐츠를 IPTV나 PC에서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10개의 실시간 채널과 최신 영화, KBS·MBC·SBS의 드라마·교양·오락 프로그램 다시보기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하면 100여편의 고화질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고, 월 5천원인 정기 이용권에 가입하면 실시간TV 10개 채널과 최신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VOD를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1월 말까지 월 정기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12월1일부터는 하루 이용권도 1천500원에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U+ HDTV를 LTE 스마트폰뿐 아니라 3G 스마트폰이나 와이파이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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