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3조3천192억원으로 4.3%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5천243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유가 급등으로 유류비가 작년 대비 33.9% 증가하고 여기에 환율 상승까지 겹쳐 작년 동기 5천507억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에 A380과 B777-300ER 등 좌석 수가 많은 최신 항공기를 수익성 높은 노선에 투입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며 “화물도 수익이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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