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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재가암 회원들과 건강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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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재가암 회원들과 건강나들이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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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암으로 고통받는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편백숲 우드랜드 체험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이번 체험행사는 암예방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암이라는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산림으로부터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면역력 향상 및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18일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에 있는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가족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편백톱밥을 따라 산책로를 걷고, 향긋한 편백나무와 국내산 천일염 소금을 활용한 건강 찜질방인 편백소금집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한편 항토집, 생태주택체험장, 목재문화체험관 등을 체험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 모(53세,여)씨는 “편백나무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 때문인지 몸이 좋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찾아 오고 싶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편백나무에서 배출되는 피톤치드는 천연 향균물질로서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심폐기능 강화와 인체 면역력을 높여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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