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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녹내장 고백 "나는 이미 죽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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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녹내장 고백 "나는 이미 죽은 것과 같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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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녹내장을 앓고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된 항소심 4차 공판 최후변론에서 가수 MC몽은 녹내장을 고백했다.


MC몽은 "시각 장애를 겪고 계신 아버지를 따라 나도 녹내장을 앓고 있어 현역 입대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너무 아둔해서 치료를 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나에게 유죄도 무죄도 중요하지 않게 됐다. 지난 1년간 집 밖에 나간 적이 없다. 나는 이미 죽은 것과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계 복귀는 바라지 않는다. 그냥 사람답게 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MC몽에게 2년을 구형했으나 MC몽 변호인은 기각을 주장했다. 최종선고 공판은 11월 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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