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전국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역사·문화강연과 현장탐방을 11월 1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지실마을에 흐르는 송강 정철의 문향’ 이라는 주제로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11월 1일 오후 2시 무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11월 2일에는 문화유산해설사인 김은정씨와 함께 무등산 원효계곡과 가사문학권 등 송강 정철의 삶과 문학에 대한 발자취를 찾아가는 탐방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의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마감은 10월 31일까지.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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