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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서 역대 최대 월간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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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서 역대 최대 월간판매 달성
  • 안재성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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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9월 인도 시장에서 소형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작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3만5천955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존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인 지난해 10월의 3만4천720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쌍트로(6천396대), i10(9천784대), i20(7천19대) 등 기존 소형 라인업의 차종들이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였고, 신형 베르나도 4천810대가 팔리며 지난 4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신차 '이온'(EON)이 첫달부터 7천188대가 팔리면서 '판매 대박'을 예고했다. 이온은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800cc급의 전략형 경차로, 출시 전부터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인도에서 작년 대비 4.5% 증가한 27만6천192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8.6%를 기록했다. 1위는 스즈끼 마루티(44.7%)가 차지했으며 현대차에 이어 타타가 12.1%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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