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관광객 및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1번지 강진’임을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지에 깃발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무농약 이상 유기농 실천 500여 필지에 깃발을 1.5m 지주에 부착해 설치하고, 무농약 농지에는 청색바탕에 흰색글씨로 ‘강진군 무농약’, 유기농 필지에는 흰색바탕에 청색글씨로 ‘강진군 유기농’이라고 표기해 친환경농업단지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상언 농산팀장은 “친환경농업을 구분하는 깃발설치로 강진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에게 친환경 강진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깃발을 제작 설치하고, 친환경농업단지 둘레길을 조성해 이정표 깃발 설치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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