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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신임 정종태 소장과 힘찬 비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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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신임 정종태 소장과 힘찬 비상 시작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10.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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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부안면 용산리에 새로운 터를 잡은 고창복분자연구소는 100여일이 지난 지금 새로운 소장을 채용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헌상 전임소장의 임기완료에 따라 복분자연구소는 그동안 고창군 지역전략과장(송건의)이 소장대행으로 그 업무를 진행해오다 지난 9월 22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상근 신임소장이 임명되어 본격적으로 연구소가 업무추진에 돌입했다.


제2대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정종태 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2011년 8월까지 보해양조 연구소장 및 생산본부장으로서 R&D 및 생산 업무를 주도하면서 산업화 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정종태 신임소장은 “기업 R&D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복분자연구소를 공익적인 사업과 동시에 생산 지향적인 사업으로 병행함으로써 급변하는 복분자 산업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연구소로 지역실정에 맡게 잘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베리티지’를 상표출원한 연구소는 신임소장과 함께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급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리미엄급 PB제품 개발을 통한 유통망 확보 등 고창복분자의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과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올해로 4차년도 사업에 접어든 복분자 연구소는 단계별 추진전략에 따른 자립기반 확충단계로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복분자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실 구축으로 복분자의 기능성 연구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 및 식품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 농가 등과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관련 기관간의 상호협력체계와 네트워크 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융복합 제품 및 개발에 활용하고 있으며 대학, 연구소, 기업 R&D 센터의 전문인력 풀을 활용하여 복분자 산업 및 기능성 관련 R&D 정보교환과 공유, 교육과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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