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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실종수색 실패, 긴급대책위 현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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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실종수색 실패, 긴급대책위 현지 파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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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81m) 남벽에서 실종된 산악인 박영석 대장에 대한 2차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장과 함께 등반에 오른 신동민, 강기석 대원도 함께 실종된 상태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안나푸르나 남벽 등반 경험이 있는 4명의 셀파와 헬기를 동원해 2차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등반대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파들은 박대장과 베이스캠프의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곳으로 알려진 5,200m 지점에서 수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장과 일행 2명은 지난 18일 오후 4시경 캠프와 마지막 교신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대한산악연맹을 비롯한 관련단체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를 구성하고 오는 22일 오전 긴급대책반을 현지로 파견키로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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