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콩 수매 약정 농가를 대상으로 2011년산 콩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콩 수매 약정량은 밭콩 30.5톤, 논콩 11.5톤으로 총 42톤이며 수매는 지역 농협을 통해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품위검사 및 등급 판정을 한다.
수매대상 품종은 일반콩으로 수매 가격은 1등 합격품의 경우 kg당 대립종 3천168원, 종립종 2천856원, 소립종 2천541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시는 수매약정에 따른 콩 수매로 콩 가격과 판로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콩 수매에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콩깍지, 돌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탈곡 및 정선을 잘해 수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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