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 한 복판서 조폭들의 흉기 난투극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인천시에 위치한 한 장례식장에서 폭력조직간 유혈 난투극이 벌어졌다.
현장에는 약 150여명의 폭력조직원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폭력조직배 조직원 B(34)씨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갔다 C조직원 D(34)씨와 난투극을 벌이며 좌측 어깨 등 2곳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D씨가 다쳤다는 소식에 C파 조직원들이 몰려나왔고 현장에 모인 A파 조직원들과 싸움이 붙었다.
신고를 접수한 기동타격대 등 경찰은 B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진-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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