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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품위유지 자막, 유재석 "말씀좀 조심해 주세요"..깔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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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품위유지 자막, 유재석 "말씀좀 조심해 주세요"..깔끔 정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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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끊이지 않는 품위유지 자막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도 노홍철과 박명수가 서로를 향해 "거지같다"고 비난하자 유재석은 "말씀 좀 조심해 주세요"라며 품위 유지를 부탁했다.

이어 박명수가 정형돈의 첫인상에 대해 "더럽게 잘난 척 한다"고 말했으나 실제 화면상 자막으로는 "깨끗하지 못하게 잘난 척하고"라는 문구로 나가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고성을 지르고 떼쓰는 태도를 지적 받았던 하하의 경우 자기소개 시간에 "그냥 싫은데"라고 말을 하지 않는 대신 조그맣게 자막으로 처리하는 센스를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SBS '짝'을 패러디한 '짝꿍' 특집으로 '애정촌'이 아닌 '우정촌'을 배경으로 서로의 짝을 찾는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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