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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바비킴 음향사고, “기립 박수에 더 큰 환호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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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바비킴 음향사고, “기립 박수에 더 큰 환호 불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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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마이크가 꺼지는 갑작스런 음향사고에도 노래를 다시 열창해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3일 MBC ‘나는 가수다’는 호주 멜버른 아트센터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호주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비킴이 故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부르는 도중 마이크가 안 나오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MC 윤종신은 관객들에게 상황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했고, 결국 바비킴은 같은 노래를 두 번 불렀다. 관객들은 바비킴의 두 번째 무대에 기립박수 등 더 큰 환호를 보냈다.


바비킴은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서 힘입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나가수’ 8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바비킴, 3위는 김경호, 4위 자우림, 5위 조규찬, 6위 장혜진, 7위 윤민수가 차지했다. 조규찬은 5위를 기록했음에도 첫 경연에서 7위를 기록,
합산한 결과 출연 3주만에 아쉽게 탈락자가 됐다.


네티즌들은 “바비킴 침착하게 노래 끝까지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역시 바비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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