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하노이)에서 개최하는 ‘제7차 아시아해상치안기관장회의’에 참석해 아시아 국제범죄 공동대응 및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7번째 맞이하는 ‘아시아해상치안기관장회의’에서는 아시아 해역의 해적 및 국제범죄 공동대응ㆍ쓰나미와 같은 범 국가성 재난대응 방안 등 해상치안기관 간 실질적인 공동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이미 아시아 해상치안기관(말련,베트남,인도네시아, 필리핀)들과 협력약정(MOU)를 체결해 매년 정례적으로 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 해양경찰청 주관 ‘아시아 해상치안기관 공무원 초청연수’ 등 실무급 교류협력을 통해 아시아 역내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해상치안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해경청은 향후에도 아시아 해상치안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현지 해상치안관련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역내 해상에서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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