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인 ‘행복드림 봉사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나눔활동에 돌입했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롯데마트 각 점포와 본사 부문 단위 조직으로 편성된 102개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각 봉사단을 전국 102곳의 아동보육시설과 1대 1 방식으로 연결시켜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아 총 6천여명의 꿈나무를 지원한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노병용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봉사단장, 102개 보육시설을 대표하는 11개 아동복지시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결연 협약식을 갖고, 일관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일 것”이라며 “유통업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보여주기식 지원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도 수립했다.
유통업체의 특성을 살려 ‘고객’, ‘협력업체’, ‘지자체’, ‘NGO’등과 연계한 ‘통합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봉사단 출범 전 보육시설을 방문해 본 결과, 시설에는 아동뿐 아니라 청소년들과,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꿈나무들이 머물고 있었다.
이에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연령별로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년기, 청소년기, 사회진출기 등 성장단계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롯데마트는 유통업체로서의 특성을 살려 고객, 협력업체, 지차체, 기타 사회단체들과 연계한 통합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점포망을 이용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고객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봉사단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 현재 운영 중인 동반성장 사이트를 통해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