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구례군,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
상태바
구례군,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10.2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군은 여순사건 구례유족회(회장 박찬근) 주관으로 25일 오전 11시 서시천체육공원 내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회 여순사건 구례지역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이광택 부군수와 김종현 전국유족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지역유족회 회장단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 제례와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구례유족회는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차원의 진실규명 및 피해보상 등 정부의 성의 있는 대책과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박찬근 구례유족회장은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와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유족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2000년 6월 발족된 구례유족회와 서시천체육공원 내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탑을 설치하고, 봉성산 암매장 개토제 및 발굴작업을 지원, 구례지역 희생자 합동 위령제등 국민과 정부에 대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