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민음사)가 출간 직후 뜨거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25일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4일 하루 동안 판매된 스티브 잡스 전기 판매량이 4천부를 돌파, 일간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예스24에서도 출간 당일 4천700부가 팔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알라딘은 이같은 인기에 대해 “유명인 타계 시 관련 저서들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발매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도 스티브 잡스 전기 소식에 “꼭 한 번 읽어보고 싶긴 하다”, “죽어서도 식지 않는 스티브 잡스의 인기”, “역시 세계를 놀라게 한 인물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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