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명철신’이 해냈다.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와의 코리안시리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전 2루수 신명철은 4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올렸다.
이날 삼설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선발 매티스에 이어 차우찬, 안지만, 권혁, 오승환 등을 차례로 투입해 SK 타선을 완봉으로 틀어막았다. 마무리 ‘돌부처’ 오승환은 1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국내 최고 마무리의 위용을 빛냈다.
SK는 1~4회 매회 선두타자가 출루하는 등 많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적시타 부재로 잔루 양산에만 그쳤다.
2차전은 26일 같은 대구구장에서 열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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