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의 독특한 '회색바지'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25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평소 한 개에 꽂히면 집착한다"며 "어느 순간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매력을 느껴 100벌 이상씩 두 번이나 주문했다"는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김현중은 일반 회색 트레이닝 7부 바지를 직접 꺼내 선보인 후 MC 이승기에게 자신이 입던 바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이승기는 "선물은 즉시 입어야 제 맛"이라며 그 자리에서 직접 바지를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역시 사고가 독특한 듯" "뭘입어도 빛이 나" "이승기 당황했을 텐데 역시 센스쟁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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