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은 최근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 선언식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이 자리에서 협력사를 가장 큰 경쟁력이자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가족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공생발전 의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입점 기회 부여, ‘공개품평회’를 통한 공정한 상품 평가, 배타적 거래강요 금지, 협력사와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공생발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식에 앞서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 활용 등 공생발전 관련 교육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공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모든 신입사원들이 1년간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부터 협력사와의 공생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공생경영의 중요성을 체화하게끔 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협력사를 위한 공생발전 활동 지원에 연 20시간 이상 참여하는 '공생발전 학점이수제'도 실시한다.
또한 지난 7월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 같은 공개품평회를 활성화해 우수 중소기업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신재우 본부장은 “협력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해외판매 기회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에서부터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실시로 영역을 확대해 진정한 공생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6일 양평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