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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용 태블릿PC '스마트홈 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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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용 태블릿PC '스마트홈 패드' 출시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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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가정용 특화 태블릿 PC인 스마트홈 패드를 3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패드는 라이프 자키, 올레TV 나우, 스마트홈 통화, 홈시큐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설치돼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40~50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 자키는 음악다방 시절의 디스크자키(DJ)에서 영감을 얻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다. 원하는 곡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으며,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음악, 영상, 뉴스, 쿠폰 등을 추천해주고 이용자의 얼굴을 촬영해 연령대에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레TV 나우는 1만 1천 편의 주문형비디오(VOD)와 40개의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다.

스마트홈 통화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저렴한 요금으로 선명한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또 통화를 하면서 사진, 웹페이지 등을 공유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도 12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홈시큐리티는 센서를 통해 침입을 감지하고 신호 수신시 스마트홈 패드를 통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방식의 보안 솔루션이다.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하고 보안서비스업체에 신고를 해주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홈시큐리티는 스마트홈 패드 요금과 별도로 청구되는 가입형 부가서비스로, 월5천원과 설치비 7만2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밖에 가족 간 사진과 일정을 공유하는 해피 패밀리,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닥터, 동영상과 사진, 음악 등을 PC와 공유하게 하는 스마트홈 플레이, 집 주변 상가 정보를 찾아 통화 연결할 수 있는 우리동네엔(n) 등도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8.9 와이파이(WiFi) 모델로, WXGA(1280×800)의 고해상도와 457g의 무게, 두께 8.6㎜로 휴대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 요금은 단말기 값을 포함해 1달에 3만5천708원(2년 약정시)인데, 영상·음성 통화 100분, 올레와이파이 싱글과 전용 서비스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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