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TV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TV는 기존의 티비 가격을 대폭 낮춰 40만원대의 LED TV를 선보였다. 이마트 TV의 인기는 LCD 생산량 세계 1위업체인 대만 TPV사에서 생산해 가격을 49만 9000원으로 낮춘 것이 주효했다.
다소 품질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일 사양 삼성·LG LED TV 대비 약 39~42%, 중국산 브랜드 LED TV와 대비해도 약 28%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27일 오전 10시 개장 직후부터 오후 2시까지 127개 점포에서 810대 이상의 TV를 판매해 준비한 물량 5천대의 15% 이상을 출시 4시간 만에 팔아치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올해 목표 판매량이나 매출액으로 계획된 것은 없지만 당분간 판매량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도 42형 Full HD LED TV를 80만원 대에, 32형 LED TV는 50만원 대에 내놓는 등 안방의 TV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마트 tv)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