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폭풍 속에서도 결혼식을 치른 커플이 있다.
미국 애리조나의 거스와 제니퍼 루나 커플은 거센 모래 폭풍 속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애리조나 주 피렌체에서 열린 이 결혼식은 식이 진행되는 동안 갑자가 거센 바람이 불고 모래와 먼지가 폭풍처럼 밀려와 신랑이 든 우산은 뒤집어지고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하객들은 급히 자리를 뜨고 신랑 신부는 재빨리 키스를 하고 황급히 결혼을 마무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모래폭풍 결혼식,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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