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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분기 최대 매출 달성..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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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분기 최대 매출 달성..주가 급등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0.2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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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가 3분기에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28일 웅진에너지는 업계불황에도 불구 3분기 870억원의 매출을 올려 큰 폭의 외형성장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3분기 말 원달러 환율급등에 따른 외환차손이 발생해 59억원의 영업손실과 8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현금유출이 없는 평가손실이고 이후 환율이 안정돼 4분기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순수 영업측면에서는 55억원의 흑자가 발생했으나 제2공장증설과 폴리실리콘 구매비용 1천500억원의 외화대출이 문제가 돼 적자가 났다"며 "이는 일시적인 장부상 평가손실일 뿐이며 2014년 만기기 때문에 환율이 안정되면 해소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실적 발표 후 웅진에너지 주가는 전일 대비 10.78% 오른 7천400원에(28일 종가 기준)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웅진에너지는 올해 태양광 업황부진과 환율변수 등을 고려해 실적 목표치를 매출 3천106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재조정했다. 기존 목표치는 매출 4천414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이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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