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필.교과서 낙서 종결자에 이어 시험지 낙서종결자가 등장했다. 더이상 낙서가 아닌 예술이라는 네티즌들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네티즌들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험지에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만화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험지 속 낙서는 만화 캐릭터를 세밀하게 묘사해 낙서라기 보다는 뛰어난 만화 그림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앞서 교과서 낙서도 화제다.

문제의 사진은 국어, 도덕 등 교과서 표지에 낙서를 해 익살스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국어를 '제국의 역습'으로, 도덕은 '도적', 과학은 '과학'으로 바꾼가 하면 다른 교과서 역시 '수명과 자살' '국기' '전설의 고향' 등 엽기 표지 사진으로 변신시켰던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직아트 놀라운 분필 낙서’라는 제목으로 분필 낙서 사진이 게재됐다. 분필 낙서 사진은 길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려놓은 사진으로 입체감 있는 그림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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