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LG전자의 '시네마 3D TV'가 세계 최초로 같은 내용의 인증을 받은 적이 있지만, 노트북 제품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TUV 인증마크를 3D 노트북의 홍보물과 설명서에 부착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 PC사업부장인 이정준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LG전자의 앞선 3D 기술력이 다시 입증됐다"며 "앞으로 3D 시장 지배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 기반을 둔 TUV 라인란드는 130여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 제품, 자동차, 의료기기 등을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시험해 인증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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