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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5천원"..노인·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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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5천원"..노인·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01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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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이 신청한 노인 및 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약관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만 65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실버 스마트 15' 요금제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인원 손사랑' 요금제를 오는 7일 출시하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 소리사랑' 요금제를 1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실버 스마트 15는 월정액 1만5천원에 음성통화 50분, 영상통화 30분, 문자 80건,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올인원 손사랑은 수화로 대화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통화 대신 영상통화를 강화한 스마트폰 요금제로 월 3만4천원에 영상 110분, 문자 1천건, 데이터 100MB,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통화 제공량을 확대한 올인원 소리사랑은 월 3만4천원에 음성 250분, 문자 50건, 데이터 100MB,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청각·시각장애인은 35%의 복지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월 1만1천원을 할인해주는 이통사 약정할인 제도를 적용하면 한 달에 1만5천원 정도를 내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방통위는 KT와 LG유플러스(U+)도 연내 노인·장애인을 위한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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