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2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과 구성원 개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보직자격 판정기준인 직무역량평가를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직무역량평가는 개인별로 희망하는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지식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보직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인사제도이다.
이 평가는 수사, 정보, 경비작전 등 40개 직무분야에 대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일정 점수를 받아야만 직무능력에 합격해 보직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보직인사 후보자 명단에 올라가게 되며 그 중에서 인사권자가 선택해 인사발령을 하게 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직무역량평가를 기초로 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정착을 통해 개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조직발전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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