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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산 해경서장 순시중 경비함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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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산 해경서장 순시중 경비함서 추락사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11.0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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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수(56)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해상을 순시하던 경비함에서 오전 7경 실종됐다가 3시간 여만에 사체로 인양됐다.


정갑수 서장은 금어기가 지나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자 1001경비함을 타고 현장 순시하던 중 오늘 오전 7시경 군산 어청도 서방 65㎞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해상에서 실종됐다.


군산해경과 목포해경이 경비정과 잠수요원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사고발생 3시간여 만에 정갑수 서장의 사체를 인양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정갑수 서장은 실종되기 전까지 갑판 선미와 선수를 돌며 조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사고 발생 당시 경비함의 갑판에 이슬이 많이 끼었고 해상의 파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져 운동 도중 갑판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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