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전교 4등설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5일 ‘무한도전’은 수학능력시험 특집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자신의 학력을 밝혔다.
길은 앞서 “중학교 3학년 때 외국어고등학교 입시 준비할 당시 전교 4등까지 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방송 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전 전교 4등 한 적 없어요”라는 해명글을 올려 한 발자국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 것.
길은 “중학교 때 반에서 4등한 게 전부라고요. 그것도 단 한 번. 그 뒤에 헷갈렸다고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에는 안 나갔나 봐요. 18년 전 일이에요. 어제는 콘서트 하느라 무도 멤버들과 본방 사수 못했네요”라고 밝혔다.
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고2부터는 전교 꼴지도 못했어요. 졸업할 때까지 전학 온 친구가 단독으로 꼴찌 독주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억울합니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에서 4등이 전교 4등으로ㅋㅋ”, “귀여운 길”, “무난한 학생이었겠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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