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대한 미스테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2011 수학능력평가 특집편에서는 ‘무한도전’의 7년 장수 미스테리가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학생들을 상대로 지식 테스트를 벌였다.
멤버들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에 참패를 당하고 중학생과 지식 테스트를 펼쳤다.
퀴즈에 앞서 중학생들이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자 박명수는 “왜 무한도전이 명성 있고 7년 동안 오래갈 수 있는지 봐”라며 자신만만하게 정준하에게 구호를 시켰다.
하지만 궁색한 정준하의 응원전은 ‘무한도전’ 팀을 창피하게 만들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은 갑자기 스튜디오 앞으로 나오며 “무한도전이 도대체 어떻게 7년을 가고 있는 것일까요? 박명수는 분명히 정준하의 응원에서 무한도전 7년의 그 비법을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과연 이 응원이 그 7년의 비밀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미스테리를 제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계속해서 지식대결에서 패한 끝에 미취학아동인 유치원생까지 상대하는 등 굴욕을 당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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