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커피 다이어트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 출연한 2AM 조권은 한때 가상부부였던 가인의 커피 다이어트를 공개했다.

 

조권은 가인과 가상부부로 지내던 당시를 회상하며 “가인은 물도 커피향 나는 독특한 물을 고집한다. 백화점에서 파는 특별한 물이라고 하더라”며 “게다가 항상 매니저가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 가인이 부를 때마다 커피를 대형해야 하는데 이를 보면서 참 까다로운 여자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조권의 발언에 당황한 가인은 “최악의 여자로 비춰졌네?”라고 받아치며 “커피 다이어트를 한다. 커피를 많이 마시니까 다른 음식을 잘 안 먹어 살이 안찐다. 사실 커피를 너무 마셔서 매니저가 힘들어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7일 신곡을 추가한 4집의 리패키지 음반을 발표한다. 지난 9월 발표한 4집 타이틀곡 ‘식스센스(Sixth Sense)’활동을 시작으로 4일 ‘클렌징 크림’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