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가 제작진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6일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한 개리는 황당 미션에 대한 분노로 제작진의 멱살을 잡았다.
방송에서 개리는 유재석, 박예진과 팀을 이뤄 차를 타고 제작진이 부여한 미션에 맞게 시장에서 물건을 사와야 했다.
제작진이 건넸던 이번 미션은 단순한 물건 구입이 아닌 상점에 대한 멤버들 간 고도의 관찰력을 요하는 미션이었다.
개리팀은 그릇가게에 대해 천장에 매달린 생태가 몇 마리인지 맞춰야 했고 아기 고무신을 사러 간 가게에 대해서는 진열된 8켤레의 장화 색깔을 모두 말해야 했다.
이 같은 황당 미션에 개리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라는 말과 함께 결국 제작진의 멱살을 잡았다.
유재석이 이를 말렸지만 “자꾸 말장난을 하지 않습니까”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김수로, 박예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