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그것이 알고싶다’, 미인대회 성추문 논란 파헤쳐
상태바
‘그것이 알고싶다’, 미인대회 성추문 논란 파헤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12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12일 방송에서 국내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대회 성추문 뒷이야기와 대회를 주최한 그룹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번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대회는 대회 도중 영국으로 돌아간 미스 웨일즈가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의혹을 폭로해 세상에 크게 알려지게 됐다.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과 항상 함께 동행한 하얀색 정장을 입은 중년의 남자가 있었다. 명함에는 그의 직책이 회장으로 표기가 돼 있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그의 이름은 ‘화이트 맨’.


그러나 제작진의 추적 결과 그의 행방은 묘연했고, 어이없게도 그에게 회장이라는 직책을 준 대회의 주최자 케빈 오(가명)조차 그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고 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각종 문제가 불거지자 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나온 문제들은 일부 지방 조직위의 운영 미숙에서 비롯된 것 일뿐 대회 자체는 문제없이 잘 치러졌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내년엔 더 큰 규모의 국제 미인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사진=동영상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