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폭행 봉변.."빨갱이"라며 목덜미 때려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2시께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정전대비 지하철 대응훈련을 참관하던 중 60대 여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 훈련에 참석했던 서울시 한 간부는 "뒷줄에 앉아 있던 여성이 갑자기 ‘빨갱이 사퇴하라’라고 소리를 지르며 박 시장을 가격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을 폭행한 박모(62.여)씨는 바로 직원들에 의해 끌려나가 경찰에 인계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미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