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병세가 악화돼 위독하다고 전해졌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근태 선배님이 위독하십니다”라며 “오늘이 고비일 듯 하답니다. 슬프네요. 여러분도 같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근태 고문은 지난달 29일 뇌정맥 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합병증이 진행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 응급처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은 민주화운동 당시 받았던 고문의 후유증으로 그동안 파킨스병, 뇌질환 등으로 투병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려 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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