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이 몰래카메라 부탁에 호랑이선배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장우가 은정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로 몰래카메라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우는 은정의 생일을 맞아 3일 전부터 선물과 케이크를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어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 '영광의 재인' 촬영장으로 은정을 불러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그러나 은정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고, 아직 준비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천정명은 표정을 바꾸고 연기에 몰입했다.
후에 천정명은 이장우를 따로 데리고 가서 혼내는 설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 은정을 당황하게 했다.
분위기가 심각하게 흘러가자 천정명은 "사전에 미리 말했어야지 장난하냐. 이 XX야"라는 말까지 하며 더욱 극적으로 상황을 이끌었다.
멀리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은정은 오히려 이장우를 걱정하며 "난 그냥 오빠한테 축하받고 싶어서 온거다. 촬영도 남았는데 트러블 일으켜서 좋을게 뭐가 있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이특과 강소라 커플의 신혼집 입성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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