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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폭력으로 얼굴 잃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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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폭력으로 얼굴 잃은 여성
  • 무섭다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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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로부터 폭력을 당해 얼굴의 80%를 잃어버린 캐롤린 토마스(36세)
그녀는 8년간 남자친구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성적 학대에 시달려야 했다.

대부분의 학대박은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캐롤린은 인내심을 가지고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보여주면 그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뒤늦게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캐롤린이 자신을 떠나면 죽여버리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캐롤린은 남자친구로부터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던 날 밤, 남자친구가 단순히 그녀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죽이려했다고 전했다

캐롤린은 남자친구로부터 폭력을 당한 후 11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최근 그녀는 각종 모임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등 자신과 같은 패해자가 또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그년느 코와 윗입술 근처의 얼굴이 함몰돼 실리콘 등으로 만든 코를 때때로 갈아붙이며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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