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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목 완전 유기농 '신우목장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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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목 완전 유기농 '신우목장우유'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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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사한 최고의 우유를, 좋은 우유만 생각하며, 다른 우유와 섞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31년째 고유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아미산 자락 청정 환경지역에 15만평의 대 농원을 일구고 있는 신우목장(대표 김옥배)이 유기축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77년 젖소 15마리로 목장을 시작, 31년째 소와 함께 친환경적인 방목형 완전유기농법을 정착시킨 ‘소의 아버지’ 김 대표는 “당일 생산한 신선한 우유를 당일 출고하여 가장 빨리 목장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집유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가공하기 때문에 저온 살균우유, 신선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청정유기농 제품고유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자랑거리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 유전인자로 20여년을 개량해 등록된 혈통만의 소들만 보유하고 있는 신우목장의 젖소와 한우는 태어나자마자 자연방목으로 초원생활이 시작된다고 한다.

현재 방사 사육장인 초지와 산림, 사료생산지를 포함 15만평의 넓은 벌판에는 한우 250두, 젖소 200여두가 하루 1.5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신우목장 임정애 실장은 “최대 9대의 혈통 족보를 보유할 만 큼 모든 소들의 개체관리를 완전 자동화 시켰다, 또 모든 축사와 건물에는 지하 250m의 암반수가 공급되고 방목장에는 산속에 흐르는 샘물이 연중 마르지 않고 있어 천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방목초지는 총 16구획으로 나눠 계획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방목산림은 목장이 보유한 산림지대로 천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림속의 방목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것으로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신우목장은 완전유기농법으로 젖소를 사육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방목하므로 병이 없고 건강한 최고의 젖소에서 최상의 우유를 생산, 전량 유기농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06년 8월 농림부 농촌체험 시범목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어 9월 유기농 인증 및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자연 속에서 유 가공품 생산설비를 통해 치즈, 아이스크림 제조에 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유가공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재 신우목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으로 단일목장 사계절방목 신우목장 ‘유기농우유’를 비롯해, 전통적 방식으로 무 농약 딸기를 넣어 발효한 농후발효유,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한 전통방식의 100%수제품 치즈, 유기농에 가까운 재료를 사용해 만든 아이스크림 등이다.

☞제품 구입 및 문의: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052-229-5461, 신우목장 052-264-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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