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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가입자 100만 찍고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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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쇼'가입자 100만 찍고 200만 돌파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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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3세대(G)이동통신 서비스 ‘쇼’(SHOW) 누적가입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1일자로 전국망 서비스에 들어간 쇼는 7월 6일부로 100만가입을 돌파한데 이어, 3개월 반만에 2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지난달말 기준 쇼 가입자는 167만명이다. 지난달 37만 7000명이 순증한데 이어 이달에는 지난달과 비교해 더 늘어난 4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KTF측은 보고 있다.

KTF 관계자는 “쇼의 가입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올 목표 270만명에서 30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현재 14종에서 하반기 16종의 단말기가 더 출시되면 가입자 증가폭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요금 인하안도 결국 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면서 “3G시장 활성화가 결합상품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져, 결국 요금인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의 3G 가입자도 이달을 기점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SKT의 3G 가입자는 80만4098명으로 최근 가입자가 가파르게 상승, KTF를 맹추격 중이다. SKT는 단말기 라인업 보강과 함께, 삼성전자와 손잡고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최근 3G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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