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급사과, "죄송합니다"


김종국 급사과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9월30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딱지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염정아, 유해진, 전미선이 출연했고 씨름, 물건 사기 등의 미션을 펼쳤다.

특히 전미선은 추석맞이 광장시장 씨름대회에서 김종국과 씨름 대결을 벌여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녀는 지는 씨름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김종국에게 대롱대롱 매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김종국은 호락호락 봐주지 않았다.

김종국은 전미선을 번쩍 들어올리며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죄한 뒤 뒤로 넘어져 씨름에서 이겼다.

유재석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들이 "이게 뭐하는 거냐? 사람을 놀리는 거냐?"며 비난을 퍼붓자 김종국은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캡처)
 

▲ 김종국 급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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