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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성당 수류탄 투척, 1명 사망 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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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성당 수류탄 투척, 1명 사망 9명 부상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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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성당 수류탄 투척

케냐 성당에 수류탄이 투척돼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반경(현지시각) 케냐 수도 나이로비 교외의 성 폴리카르포스 성당 주일학교에 수류탄이 투척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모세스 은야크와마 나이로비 경찰청장은 부상자 가운데 3명이 중상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소말리아의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가 지목되고 있다.

폭발 현장에서 발견된 피 묻은 어린이들의 옷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신발들이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짐작케 했다. 함석으로 만들어진 교회의 외벽은 폭발로 인해 부서지고 휘어졌다.

이번 케냐 성당 수류탄 투척 사건으로 인해 수십 명의 케냐 주민들이 복수차원에서 소말리아인과 소말리아인이 소유한 건물에 돌을 던지고, 이슬람 사원을 습격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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