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가족사 고백이 화제다.
10월1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안녕하세요’에서는 청각장애 4급인 박이녕 씨가 출연했다.
박이녕 씨는 장애때문에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하는 등 아픈 시간을 보냈지만 성인이 된 후 랩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의사는 귀 건강을 위해 박이녕 씨에게 ‘더 이상 음악을 하지 말라’라고 말해 좌절해야 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나의 큰 형이 청각장애라 내가 더 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는 내 마음은 남들과 좀 다를 것이다”고 고백했다.
또 친형이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사연과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없어 점점 발음도 좋아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 가족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가족사 고백 안타깝다", "저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네", "힘내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 가족사 고백/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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