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울랄라부부’가 영혼체인지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 2회에서 시청률 14.5%(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 전회 대비 3.6%나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선 남녀주인공인 여옥(김정은 분)과 수남(신현준 분)의 영혼이 바뀌는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영혼이 바뀌게 된 계기는 수남의 불륜 때문이다. 이에 격분한 아내 여옥은 이혼을 선언하고 남남이 됐다.
두 사람에게 부분의 연을 맺어준 월하노인(변희봉 분)은 이에 노해 “서로 그렇게 못마땅하면 어디 한번 바꿔서 살아보라”며 교통사고를 내 영혼을 뒤바꾸는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긴다.
교통사고 후 병원에서 깨어난 여옥은 몸이 이상하다는 걸 느낀다. 자신이 남편 수남의 몸을 하고 있는 것. 이에 여옥은 "그럼 난 누구냐. 정말 바뀌었나 보다. 어떡하냐”며 경악한다.
수남 역시 자신이 여옥의 몸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아연실색한다.
한편 2회 만에 시청률 1위를 꿰찬 울랄라부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 사진 = KBS 2TV ‘울랄라부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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