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하차

김신영 하차가 화제다.

17일 MBC뮤직에 따르면 기존 화요일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던 '쇼 챔피언'은 오는 30일부터 수요일 생방송으로 시스템을 변경하면서 MC를 맡았던 김신영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하차할 예정이다.

'쇼챔피언'은 다른 음악방송과는 달리 사전 녹화로 진행되어 왔었지만 가수들의 컴백 일정과 시의성 문제로 생방송으로 전환한다.

이에 방송을 위해 리허설까지 종일 스케줄을 비워야 해서 지금까지 MC를 맡았던 김신영과 신동은 스케줄 조정이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MBC뮤직은 김신영, 신동의 1기 MC를 마무리하고 2기 MC를 새롭게 발탁할 예정이다.

최근 피로누적으로 1월 말까지 휴식 중인 김신영의 건강 악화로 인한 결정이 아니냐는 추측에는 "김신영의 건강과는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신영 측 관계자는 "김신영은 2월 중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