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회장 승진 후 처음으로 삼성그룹 신임 임원을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1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연말 상무로 승진한 신임임원 335명이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부회장은 합숙 마지막날인 21일에 이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합숙교육은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이 임원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편 신사업 발굴을 비롯한 그룹 경영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 승진과 함께 임원이 된 신임 임원들은 삼성그룹 경영진의 '젊은 피'로서 조직 전반에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부회장이 주재하는 만찬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이 새해 부회장 승진과 함께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경제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이날 만찬에서 어떤 내용을 담은 메지시가 전달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