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 걸린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한 효녀 이야기가 추운 겨울 훈훈함을 자아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중학교 교사였던 아버지가 지난 2010년 간암 진단을 받은 이후, 간절제술을 시행했으나 간경화가 악화되되자 담당의사는 간 이식을 권유했다.
간성혼수로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봐야하는 딸 이모씨는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간을 기꺼이 기증하며 효녀임을 입증했다.
현재 간이식 15일째를 맞은 이 씨 아버지는 빠른 회복 중에 있으며, 퇴원한 간 기증 효녀 이 씨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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